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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칼럼, [역사비평]을 시작합니다!

2020년 7월호(129호)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20. 9. 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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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칼럼, [역사비평]을 시작합니다!

 21세기가 깊어갈수록 우리는 지구를 떠난 삶을 생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2020년은 민간우주선 Space-X가 활약하기 시작해 달을 넘어 화성까지의 여행도 기획하겠다고 기염을 토하는 시점입니다. 인간들이 우주선을 타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 지구를 떠나기 전에, 인류가 그동안 살던 지구에서 어떤 일을 했던가를 철저하게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 인류가 힘을 합쳐 개발하고 개척되는 우주에까지 지구에서 행하던 악한 행동이나 서로를 파괴하는 전쟁 같은 어리석은 짓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광활한 우주에 비해, 너무 조그마한 지구 안에서 뱅뱅 돌며 행동했던 모든 것을 철저히 반성하고,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그려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전 지구적, 우주적 관점에서 지난 역사를 재조명해보기 위해 우리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는 세 가지 목표로 또 하나의 새로운 칼럼인 [역사비평]을 시작하려 합니다 :  


1. 지구 전체를 하나의 역사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즉 민족, 문화(명), 지역 등과 같이 우리가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편협하고 지엽적 시각을 벗어나 지구 총제적이며 전 역사적 시각에서 과거를 돌이켜 보려고 합니다. 전쟁을 예로 들면, 보병, 기병, 군함에 이어 비행기로 서로의 땅을 빼앗으려고 했던 20세기까지의 어리석은 생각, 행적, 문화(명)들을 철저히 반성하는 겁니다. 


2. 우주적 관점에서 인류가 광활한 우주를 만들 미래 역사를 미리 조망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류는 중력 아래서 살았던 지구적 삶의 한계 자체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어 둥둥 떠다녀야 하기에 키가 커지고 몸이 뚱뚱하게 부푸는 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또, 철저히 산소마스크에 의존해야 하며 온갖 우주의 파장들을 이겨낼 방법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3. 매우 실천적 사례를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의 흐름인 역사를 다루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첫 회로 올해(2020)가 한국동란 70주년이 되는 것을 기억하면서, ‘어떻게 영국의 좌파정권인 노동당의 클레멘트 애틀리 총리(1945~1951)는 한국파병을 결정하였나?’라는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이 글은<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29>에 실려 있습니다

<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는 

  • '지역적 동네'뿐 아니라 '영역적 동네'로 확장하여 각각의 영역 속에 모여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그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문명, 문화현상들을 동정적이고 창조적 비평과 함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유일한 동네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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