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땡큐모닝!

2019년 3월호(제113호)

by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2019. 4. 14. 22:56

본문

[땡큐파워 스토리 2]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땡큐모닝!

 많은 사랑을 받은 「땡큐파워」를 출간한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책을 낸 후, 많은 독자에게 다양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오늘부터라도 작가님 책처럼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과정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오픈해서 희망을 얻었다는 피드백도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반면 책을 읽고, 21일간 실천해보았는데,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100일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고 본인의 지난 감사일지를 보여주며 하소연을 하시는 분도 직접 만났습니다. 포항공대 교직원으로 계시는 한 독자는 1년 넘게 개인은 물론 학교에서 단체로 감사일지를 쓴 변화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변하지 않았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년간 수만 명의 다양한 분과 감사일지를 써 본 결과, 21일이 걸린다는 기준은 간절히 절박하게 했을 경우입니다. 또한 개인에 따라서 30일, 60일, 100일 등 기간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쓰기 전과 쓴 후는 확실히 본인 삶에서 좋은 쪽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안 좋은 습관도 마찬가지 최소 21일 동안 반복되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본인의 부정적인 태도는 몇 달에 걸쳐, 어떤 것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되고 지배해왔습니다. 오래되고 안 좋은 습관일수록 더 달콤하고 버리기가 힘듭니다.
 
 한양대학교 정민교수가 강조하였듯이 불광불급(不狂不及)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미치광이처럼 그 일에 미쳐보았는지요? 간절한 나의 삶의 변화를 위해 감사일지를 쓰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 않은 적이 있는지요? 때로는 하루 한 가지가 아닌 테마에 따라 수십 수백 가지 감사일지를 작성해본 적은 있는지요?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모든 일을 감사와 연계하고 행동하는 습관은 물론이고, 본인의 감사일지를 주변에 보여주고 함께 해보자고 권유해보았는지요?
 
 많은 질문을 받으면서 모든 이유를 떠나 어떻게 하면 가장 강력하게 효과적으로 생활패턴까지 바꿀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5년 전 수십억이 넘는 부채를 안고 완전히 파산하였었지만 현재는 그 많던 채무의 끝이 보입니다. 감사일지와 더불어 지난 5년간 간절하게 꾸준히 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벽기상입니다.
 
 원래 저는 아무리 빨라도 새벽 2시에 자서 9~10시 기상하였습니다. 때로는 새벽 5~6시경에 잠자리에 들어 오후2시 이후 일어나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스타일이었습니다. 부도 후 어쩔 수 없이 새벽부터 일을 해야 부채를 갚을 수 있었기에 천근만근 되는 몸을 끌고 일어났습니다. 처음 9개월간은 새벽기상이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그 이후 현재까지 제가 좋아서 새벽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조그만 물건을 살 때에도 인터넷에 검색하면서 최저가나 가성비를 꼼꼼히 따집니다. 혹시 여러분은 똑같은 하루 24시간 중 모든 시간효율이 다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새벽을 지배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하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필자는 지난 5년간 감사일지와 더불어 새벽시간의 활용을 통해 저의 하루하루를 열었습니다. 2년 전부터는 새벽이 누구나 좋은 줄 알면서 새벽시간 활용을 시도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사람들을 위해 ‘땡큐모닝’새벽기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서울은 물론이고 대전, 광주, 부산 제주도까지 벌써 많은분들과 아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 5년간 저를 다시 일으켜준 것은 감사와 효율적인 시간활용의 핵심인 새벽기상이었습니다. 다음달부터 새벽기상의 노하우와 시간활용 변화사례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벌써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己亥年) 1분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새해결심들을 현재까지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상쾌하게 아침을 깨우면서 함께 힘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5년간 해왔던 저의 아침인사로 이 글을 마치면서 다음호부터 구체적인 새벽기상 노하우에서 뵙겠습니다. 땡큐모닝!
 

땡큐리더십센터 민진홍 대표
steve723@naver.com/010-9449-2688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13호>에 실려 있습니다.

 

 

<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는 

  • '지역적 동네'뿐 아니라 '영역적 동네'로 확장하여 각각의 영역 속에 모여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그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문명, 문화현상들을 동정적이고 창조적 비평과 함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유일한 동네신문입니다.
  • 일체의 광고를 싣지 않으며, 이 신문을 읽는 분들의 구좌제와 후원을 통해 발행되는 여러분의 동네신문입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매월 댁으로 발송해드립니다.
    연락처 : 편집장 김미경 010-8781-6874
    1 구좌 : 2만원(1년동안 신문을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예금주 : 김미경(동네신문)
    계   좌 : 국민은행 639001-01-509699
 

관련글 더보기